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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2

스노우보드 그라운드 트릭(프레스, 카빙, 로테이션 연습) 스노우보드의 꽃이라 불리는 그라운드 트릭에 입문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한 벽은 장비의 선택이었습니다. 선배들은 한결같이 넘버(011), 스프레드(Spread), 라이스28(Rice28) 같은 일본 브랜드의 데크를 추천하더군요. 소프트하면서도 탄성이 좋아 적은 힘으로도 데크를 튕겨낼 수 있다는 점이 입문자에게는 크나큰 유리함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보관과 이동의 편의성을 포기할 수 없어 추천 1위인 접이식 스노우보드를 선택했습니다. 배송을 받고 처음 데크를 만져보았을 때, 접이식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브랜드 못지않은 유연한 플렉스에 '왜 이제 샀을까' 하는 확신을 가졌습니다.프레스와 기초 기술의 습득본격적인 연습은 평지에서의 프레스(Press)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라운드 트릭의 가장 중.. 2026. 4. 15.
스노보드 카빙 (토턴 연습, 엣지 프레스, 후경 제어) 솔직히 저는 스노보드로 토턴을 시도할 때마다 데크가 헛돌며 엣지가 제대로 물지 않는 경험을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무작정 상체를 돌리는 로테이션에만 의존하다 보니 설면을 깔끔하게 가르는 카빙의 감각과는 거리가 멀었죠. 그러다 턴의 본질은 몸을 회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데크의 기울기를 넘기는 것이라는 원리를 깨닫고, 정강이로 부츠 텅을 누르며 엣지를 세우는 연습에 집중했습니다. 토턴에서 후경이 들어가는 순간 엣지가 터지며 크게 넘어질 수 있다는 경고를 되새기며, 두려움을 참고 고관절을 과감하게 슬로프 쪽으로 밀어 넣었을 때 비로소 데크가 안정적으로 눈을 찢고 나가는 쾌감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토턴 연습에서 엣지 프레스 원리와 실전 적용법토턴은 카빙의 엣지 감각을 익히기 위한 기초 연습이지만, 실전에서는 지양해.. 2026.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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